Untitled Document
           
 
 
žϾٹ
 


 
ۼ : 15-06-10 10:36
나의 목회현장 - 거암교회 이동순 목사
 ۾ : 관리자
ȸ : 2,155  
   http://www.gidoknews.kr/bbs/board.php?bo_table=b03&wr_id=1345 [433]

2012-8-21



지역 돌보고 뿌리내리는 사역 중점


‘아기학교’와 ‘성품학교’로 아동과 부모의 신앙성장에 주력


구역모임을 활용해 예배와 기도에 전념하며 한주간을 묵상


내가 담임하고 있는 거암교회는 지난 1956년에 세워졌다. 당시 송파구의 거여·마천동지역에는 교회가 하나도 없었고, 송파동까지 다니는 교인이 있었다. 때마침 향린교회(서울 중구)에서 의료봉사를 나왔고, 의료봉사는 1년 반정도 이어졌다. 그러면서 교회가 없는 이곳에 남한산교회라는 이름으로 교회가 시작되게 되었다. 다음해 우리교회는 옛 동네 지명이 거암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거암교회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


나는 이 거암교회에 2005년도에 부임하게 되었다. 부임한 이듬해는 희년을 맞이하는 해이므로 50년 역사에 걸맞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희년화보집을 만들어 거암교회 역사 50년을 시대별로 나누어 교회역사를 화보를 통하여 정리하였다.


예배에 있어서는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감동이 있는 예배가 되도록 하였다. 찬양을 도입하고 설교도 하나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을 전하는데 힘썼다. 그리고 교인양육에 집중하였는데, 4단계의 양육과정을 만들어 믿음의 기초부터 시작하여 교회의 일꾼으로 훈련받고 세워지도록 하였다.


구역예배는 각 가정과 생활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양육과 성숙의 과정이다. 구역별로 모이는 구역예배시간은 주일예배시간에 들었던 말씀을 다시 되새기고 나누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수요일마다 리더들을 위한 교육을 하면서, 리더들이 먼저 묵상하고 서로 교제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리더들이 구역으로 돌아가서 구역식구들과 다시 묵상하고 나누는 것이다. 이런 과정 속에서 교인들은 주일하루에만 그치는 말씀이 아니라, 한 주간 동안 계속해서 묵상하고 기도하며 실천해가도록 하였다.


전도와 선교에도 힘썼는데, 새생명 축제와 총동원 전도주일을 제정하고 전도에 집중하였다. 해외선교에도 관심을 가져, 젊은이들이 선교의 꿈을 꾸고 이룰수 있도록 필리핀에 희년기념교회(빠뚜안 일라야 교회)를 세우고 선교훈련센터의 역할을 하게 하였다.


또한 지역사회가 우리교회의 기반임을 인식하고 지역사회를 섬기며 봉사하는 교회가 되도록하였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경로대학이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노래교실과 종이접기, 체조, 야외견학, 소풍 등을 통해 어르신들을 섬기고 있다. 또 새터민들과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정착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특히 외국인노동자들이 한국의 언어와 음식, 문화에 적응하도록 돕기 위하여 외국인한글교실을 시작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지역에는 어려운 이웃들도 많이 있다. 교인들과 함께 이 사람들을 도울 방법을 찾던 중 ‘사랑의 택배’를 하게 되었다.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 생필품이다. 말 그대로 생활에 필요한 물건이지만, 그것마저도 부족한 이웃들이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박스 안에 생필품을 넣고 택배처럼 집으로 배달해 주기 시작했다. 또 김장철이 되면 김치를 담그기 힘든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도 배달하고 있다.


그러던 중 거여역과의 자매결연도 맺게 되었다. 이 결연으로 거여역은 우리교회의 사역지가 되었다. 역에서 노래와 악기 등으로 문화공연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주민들에게 봄소식을 전하기 위해 봄화분 전시를 하고 있다. 이 화분들은 전시가 끝나면 원하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준다. 주민들에게 봄을 선물하는 것이다.


건강한 교회는 건강한 가정에서 나온다. 가정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자녀들의 양육이다. 아기학교는 유치원을 다니기 이전의 영아들과 엄마들이 1주일에 1번씩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정서를 돌보고, 부모들이 자녀들을 신앙적으로 잘 양육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어려서부터 신앙을 접하도록 교육하면서, 실제 아기들을 키우며 접하게 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안을 전하면서, 자녀양육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아기학교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은 이미 지역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어린이집에 성품학교를 운영하면서부터 학부모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계신다. 재능개발과 교육에만 집중하는 지금의 체계에서 아이들의 성격과 성품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인성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물론, 아이들의 신앙을 자라나게 하는 것도 함께 하고 있다.
 

ⓒ 기독교신문(http://www.gidoknews.kr)


 
 

Total 5
ȣ     ۾ ¥ ȸ
5 종교개혁을 다시 생각한다 - 거암교회 이동순 관리자 06-10 1204
4 나의 목회현장 - 거암교회 이동순 목사 관리자 06-10 2156
3 목회자 칼럼 - 거암교회 이동순 목사 관리자 06-10 1504
2 말씀의 실천 - 거암교회 이동순목사 관리자 06-10 2015
1 6.25참전유공자초청예배[2014-07-08, 동부신문] 관리자 09-03 1150